아동복 오즈온즈, 호주 브랜드 ‘로나머레이’ 협업 모자 화제

'오즈온즈 X 로나머레이' 모자 화보

작년 론칭해 ‘밤비햇’으로 화제를 모은 아동복 브랜드 ‘오즈온즈(OZONZ)’가 이번에도 새로운 모자로 '엄마들의 원픽 브랜드'로 등극했다. 오제트(대표 황찬익)이 5월, 호주 브랜드 ‘로나머레이’와 협업해 선보인 ‘오즈 베어 선바이저’와 ‘도토리 메이페어 햇’ 등 모자 4종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감으로 바이럴되고 있는 것.

로나머레이의 시그니처 모자 디자인인 카프리 햇 특징을 오즈온즈 아동 모자에 더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로나머레이가 국내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브랜드를 알고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이슈가 됐다.

오즈온즈는 지난 겨울 시간 폴란드의 핸드메이드 브랜드 ‘키디스터프’와 협업해 ‘밤비햇’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1차 물량을 1시간 만에 완판하고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한 2차 물량 역시 1시간 안에 품절시키며 신예 브랜드임에도 빠른 시간 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은 상품 카테고리를 넓히는 동시에 스페인에서 시즌 화보를 촬영하며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황찬익 오제트 대표는 “오즈온즈는 첫 시즌부터 고객 한 분 한 분께 손편지를 전하며 시작했다. 정성껏 지은 옷을 받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포장 하나에도 마음을 담아왔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옷을 넘어 브랜드와 고객, 부모와 아이 사이를 따뜻하게 잇는 고리가 되고 싶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좌) 오즈온즈 X 로나머레이 모자 (우) 오즈온즈 X 키디스터프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