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시오, 日 오사카 팝업스토어 성료··· 글로벌 확장 본격 시동

오헤시오(대표 최진동)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오헤시오(OHESHIO)'가 지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 우메다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은 현대백화점의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글로벌’과 연계한 일본 오프라인 유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현지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담은 여름 시즌 컬렉션은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했으며, 일부 제품은 조기 품절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오헤시오 특유의 소재감과 디테일, 실루엣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또한 팝업 기간 동안 현지 유통 관계자 및 바이어와의 미팅도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일부는 후속 상담과 제안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오헤시오는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일본 내 확장 가능성과 B2B 유통 파트너십에 대한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헤시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 9월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리는 ‘트라노이 도쿄’ 에 참여해 글로벌 진출을 이어간다. 트라노이 도쿄는 패션위크 기간 중 열리는 일본 주요 B2B 전시 행사로, 오헤시오는 서울쇼룸과 협업하여 전시 운영 전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안착 가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