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아르마니, '마레' 컬렉션 글로벌 여정 돌입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 김)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조르지오아르마니'가 올여름에도 세계 주요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마레’ 컬렉션의 글로벌 여정을 시작했다. 이 시리즈는 브랜드의 리조트 컬렉션을 팝업스토어, 이벤트, 공간 연출 등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시즌 프로젝트다.
첫 행선지는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섬의 대표 휴양지 포르토 체르보(Porto Cervo)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코스타 스메랄다 요트 클럽(YCCS)에서 열리는 제4회 조르지오아르마니 슈퍼요트 레가타 기간에 맞춰 브랜드 팝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조르지오아르마니가 커스터마이징한 요트 ‘Sørvind by Giorgio Armani’가 타이틀 스폰서 자격으로 첫 출전한다.
이후 여정은 5월 30일 프랑스 칸(Cannes)의 아르마니 카페에서 이어지며, 4월 새롭게 부티크가 문을 연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는 대표 카페 카소(Caffè Caso)와 협업해 여름 한정 공간을 운영한다. 마지막 목적지는 미국 햄튼의 쉘터 아일랜드(Shelter Island)로, 마레 팝업과 함께 아르마니 감성의 해변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각 팝업 공간에는 그레이·터키석 톤의 열대 무드 패턴, 우드 톤 플로어, 아르마니/돌치(Armani/Dolci)의 아이스크림 카트, 서프보드·테이블 풋볼, 아르마니/까사(Armani/Casa)의 아웃도어 가구 등으로 구성한다. DJ 엠마뉴엘(Emmanuelle)이 큐레이션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도 선보인다.
이번 2025 S/S 마레 컬렉션은 남녀 모두를 위한 라인업으로 구성했으며, 화이트·에크루·블랙 중심의 절제된 컬러 팔레트와 감각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국내 조르지오아르마니 부티크에서도 일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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