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프룻오브더룸' 롯데월드몰서 두 번째 팝업 운영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5.28 ∙ 조회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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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이 174년 역사를 지닌 미국 컴포트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프룻오브더룸(Fruit of the Loom®)’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서울 롯데월드몰에 연 이번 공간은 6월 9일(월)까지 운영하며, 지난달 성동구 성수에서 진행한 첫 번째 팝업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25일(금) 진행한 첫 번째 팝업은 한국 론칭 기념으로 시작해 오픈 당일부터 첫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7000명이 방문했다. 특히 일본, 대만, 중국, 미주 및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방문객의 40%에 이를 정도로 많아 프룻오브더룸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롯데월드몰 팝업은 지하철과 연결되는 초입 '고든램지버거' 옆 자리로, 유동 인구가 높은 곳에 있다. 성수에 비해 약 5배 넓어진 99㎡(30평) 공간을 브랜드 심벌인 과일 모티브를 살려 미국 빈티지 마켓 콘셉트로 꾸몄다. 넓은 면적에 맞춰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제품을 둘러보고, 사이즈 비교 등을 할 수 있도록 제품 진열 공간과 거울을 충분히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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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롯데월드몰이 가족 단위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곳임을 감안해, 아이부터 성인까지 신을 수 있는 양말(S-XL 사이즈), 작은 체형부터 큰 골격까지 아우르는 모자(SM, ML 사이즈) 등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폭넓게 구비했다. 이 밖에 빈티지 감성이 물씬 풍기는 티셔츠, 홈웨어 등 의류를 비롯해 레드, 옐로, 그린, 퍼플 등 원색의 양말, 모자,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프룻오브더룸의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해 선보인다.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에 부응해 유쾌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매장 입구에는 팝업 혜택을 재치 있게 알리는 과일 일러스트로 이국적 느낌의 포토존을 배치했고, 피팅룸 옆에는 패턴화한 브랜드 로고를 거울에 부착해 촬영에 재미를 더했다.


프룻오브더룸 관계자는 “성수 팝업의 흥행은 한국에서의 브랜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됐다”며 “롯데월드몰 팝업은 성수보다 더 다양한 고객층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프룻오브더룸만의 유쾌한 감성과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51년 미국에서 탄생한 프룻오브더룸은 지난 174년간 클래식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구축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모두를 위한 편안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이라는 철학에 기반해 시시각각 변하는 유행에 구애 받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을 추구한다. 지난 4월 한국에 공식 론칭한 이후 EQL성수,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전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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