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브랜드 '끌라베' 론칭...직장인 여성 위한 핸드백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5.27 ∙ 조회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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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브랜드 '끌라베' 론칭...직장인 여성 위한 핸드백  27-Image


끌라베(대표 유민선 우순형)에서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끌라베(CLAVE)'가 직장인 여성을 위한 데일리백 컬렉션을 선보이며 공식 론칭했다.


끌라베(CLAVE)는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스페인어로 열쇠를 뜻하며 여성의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핵심(Key)’ 아이템이 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메인 타깃은 디자인이 고급스럽지만 부담 없는 데일리 백을 찾는 직장인 여성 고객층으로, 트렌디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고급 소가죽 백을 2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다.


디자인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지닌 디자인 스튜디오 유민선 대표와 백화점 임원 출신이자 패션 편집숍 바이어로 오랜 경험을 갖춘 우순형 대표가 공동 창립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두 대표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고급 소재와 정제된 디자인,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제품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끌라베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오래 인기를 끌 수 있는 디자인이다. 한 시즌 유행으로 끝나는 가방이 아닌, 오랫동안 손이 가는 데일리 백을 만들고 싶었다"며 "스타일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에게 고품질의 백을 제공하고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놓치지 않은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끌라베의 모든 제품은 서울의 30년 경력 가죽 공방에서 핸드메이드방식으로 제작된다. 숙련된 장인의 손을 거친 끌라베 백은 세심한 디자인 디테일, 수납 기능성, 품질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에서 직접 제작되는 점 역시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번 론칭 컬렉션은 총 30개 모델로 구성했으며 클래식한 호보백을 비롯해 탑핸들백, 크로스바디백, 숄더백, 미니백, 슬라우치 빅백, 스웨이드 백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제품군을 제안한다. 블랙, 크림 화이트, 브라운 컬러를 중심으로 수납력, 경량성, 디자인 디테일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끌라베는 이번 론칭 컬렉션 이후 온라인 자사몰을 통해 리테일 영업을 시작하고, 향후 팝업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 개설까지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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