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고성장 ‘챌린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오픈
챌린저코리아(대표 지소영)의 골프웨어 브랜드 ‘챌린저(CHALLENGER)’가 온·오프라인 고성장을 바탕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은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한다. 힙포먼스 유틸리티 스타일을 제안하는 챌린저는 상품 기획력과 콘텐츠형 플랫폼 전략을 통해 2025년 상반기에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 S/S 시즌 신상품과 단독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소속 최민욱·심지연 프로가 함께하는 원 포인트 퍼팅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제품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며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챌린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강남점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페어웨이 투 스트리트(Fairway to Street)’ 콘셉트를 도심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필드와 일상을 넘나드는 유틸리티 골프웨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추가 10개 점포 오픈 예정, 브랜드 입지 강화
챌린저는 상품 전략과 콘텐츠 중심의 플랫폼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 중이다. 2025년 3~5월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도 세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자사몰 또한 전년 대비 45%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소속 프로가 참여한 스윙 및 레슨 영상 등 골프 전문 콘텐츠를 자사몰에 선보이며 콘텐츠형 플랫폼 전략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다. 이는 고객 만족도 제고와 구매 전환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챌린저의 오프라인 유통망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24년 14개였던 오프라인 매장은 2025년 5월 기준 30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1~4월 기준 기존점 매출은 34% 성장, 전체 매출은 100%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운영과 확장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다.
올 상반기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 강남점 오픈을 기점으로 하반기에는 추가 10개 점포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상품군 확장, 유통 채널 다각화, 콘텐츠형 자사몰 운영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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