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파인 주얼리 '마르코비체고' 분더샵 청담 입점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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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파인 주얼리 '마르코비체고' 분더샵 청담 입점  27-Image

마르코비체고 분더샵 청담점 입점


명보아이엔씨(대표 김영배)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파인 주얼리 브랜드 '마르코비체고(Marco Bicego)'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분더샵 청담에 공식 입점했다.


마르코비체고는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국내 첫 부티크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주요 백화점과 멀티숍인 분더샵 청담에 연이어 입점하며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분더샵 입점은 마르코비체고가 국내 편집숍을 통해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는 행보로, 기존의 백화점 중심 유통 전략을 넘어 보다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데 의미가 크다.


마르코비체고는 이탈리아 주얼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유기적인 자연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스타일을 창조하는 브랜드다. 18K 옐로우 골드와 화이트 골드, 그리고 다채로운 보석을 활용해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시그니처 기술인 핸드 인그래이빙(Hand Engraving)과 코일(Coil) 기법을 통해 브랜드만의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주얼리를 제안한다.


그 중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마사이(Masai)'와' 마라케시(Marrakech)' 컬렉션은 아프리카 문명의 예술과 전통,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하면서도 깔끔하고 우아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수공예 기법인 코일 기법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섬세한 나선형 스트랜드 위에 브릴리언트 컷 파베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세팅하는 기법으로,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분더샵 매장에서도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렉션인 마사이와 마라케시는 물론 루나리아(Lunaria), 루나리아 알타(Alta), 아프리카(Africa), 고아(Goa) 등 금세공 기술과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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