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와 신발이 만났다' 크록스, 지샥과 첫 컬래버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5.26 ∙ 조회수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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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와 신발이 만났다' 크록스, 지샥과 첫 컬래버 3-Image


크록스코리아(대표 양승준)의 '크록스'가 워치 브랜드 ’지샥(G-SHOCK)’과 손잡고 첫 한정판 컬래버 제품 ‘지샥 x 크록스 에코 웨이브 번들(G-SHOCK x Crocs Echo Wave Bundle)’을 선보인다. 스트리트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번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가 지닌 문화적 상징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자기표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협업은 이종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문 ‘크로스오버 컬래버’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제품 출시를 넘어, 양 브랜드가 각자의 아이덴티티와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착용 경험과 스타일링 방식을 제안하고 소비자는 이를 통해 자기표현의 폭을 한층 확장할 수 있다. 기존 협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번 협업은 브랜드 간 시너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컬렉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샥 x 크록스 에코 웨이브 번들’은 크록스 ‘에코 웨이브(Echo Wave)’ 실루엣을 야광 소재(glow-in-the-dark finish)로 구현해 선보이는 최초의 제품이다. 외형 전체에는 디지털에서 영감을 받은 조형미와 텍스처가 입혀졌다. 지샥 특유의 아이코닉한 내구성과 정교한 장신정신을 반영한 마블 패턴의 커스텀 앵클 스트랩이 더해져 에코 웨이브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스타일과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정수량으로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에는 스트랩에서 분리해 신발 리벳에 탈착이 가능한 모듈형 타임피스도 포함돼 있다. 손목 또는 신발 위에 원하는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다.


이 타임피스는 충격에 강한 내구성과 최대 200미터 방수 기능을 갖췄다. 전 세계 48개 도시의 시간을 지원하는 월드 타임, 1/100초 단위의 스톱워치, 카운트다운 타이머, 5개의 일일 알람 등 지샥만의 기술력도 고스란히 담아 냈다. 더블 LED 조명 기능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인성을 확보해 실용성과 편의성까지 모두 갖췄다.

 

한편 이번 제품은 오는 5월 28일부터 크록스코리아 공식몰을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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