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대규모 셀렉트스토어 성수서 개최··· 레오제이, 소윤, 아랑과 함께해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25.05.23 ∙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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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대규모 셀렉트스토어 성수서 개최··· 레오제이, 소윤, 아랑과 함께해 27-Image


뷰티 크리에이터 기반 글로벌 뷰티테일 기업 레페리(의장 최인석)가 성수동 XYZ 서울에서 세계 최초의 '뷰티판 어벤져스' 콘셉트 셀렉트스토어 〈THE BEAUTY UNIVERSE〉를 오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독자 총합 약 260만 명에 달하는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141만), 소윤(75.3만), 아랑(48.3만)이 멀티 셀렉터로 나서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2주간 300평 규모로 운영된다.

‘THE BEAUTY UNIVERSE’는 앞서 열린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in 성수’ ‘민스코 셀렉트스토어 in 더현대 서울’에 이은 세 번째 기획으로, 기존 단일 크리에이터 중심에서 확장해 복수의 인플루언서가 공동으로 큐레이션하는 첫 시도다.


이번 셀렉트스토어는 단순 팝업을 넘어선 새로운 리테일 실험으로 주목된다. K-뷰티를 대표하는 29개 브랜드의 63개 제품을 ▲레거시(기존 인기 제품) ▲뉴니스(신제품) ▲리디스커버리(재발견) 세 가지 테마로 분류해 소개한다. 참여 브랜드에는 클리오, 라네즈, 프리메라, AHC, 달바 등 주요 뷰티 기업은 물론, 이너뷰티와 헤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가 포함됐다.


셀렉터들이 직접 큐레이션 배경을 설명하는 ‘셀렉션 도슨트’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뷰티 팬밋업’ 등 커뮤니티형 콘텐츠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현장에는 국내외 유통사, 투자자, 글로벌 바이어 등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며 B2B 네트워킹 장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했다.


레페리는 이번 기획이 단순한 소비자 이벤트를 넘어, 크리에이터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선별한 산업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셀렉션 방식은 글로벌 뷰티 유통사에도 유의미한 기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레페리는 오는 10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cosme Tokyo’ 맞은편에 500평 규모의 셀렉트스토어를 열고, 한국 뷰티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레페리 셀렉트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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