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드 ‘아가타 막시모바’와 함께 ‘2025 칸 영화제‘ 참석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엠제이드(MJade)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8회 칸 영화제에서 배우 겸 모델 아가타 막시모바(Agatha Maksimova)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막시모바는 MJade의 대표 핸드백을 착용하고 주요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 취재진 및 글로벌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가타 막시모바는 러시아 출신으로,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배우 및 모델로 활약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다.
감각적인 스타일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패션계를 사로잡아 온 그녀는 SNS에서도 폭넓은 팬덤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영화제 기간 중 포토콜, 레드카펫, 브랜드 협업 촬영 등 주요 일정에서 MJade 제품을 선택해 착용하며,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하고 정제된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칸 영화제라는 국제적 무대에 등장하는 것은 극히 드문 사례라는 점이다.
엠제이드 관계자는 “대형 패션 하우스들이 주를 이루는 이 축제의 중심에서, MJade는 단단히 자기 자리를 확보했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MJade의 사례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가능성과 인지도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엠제이드는 90년대 런던의 클래식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로, 국내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며 세월의 깊이를 담은 원단과 구조적인 실루엣을 특징으로 한다. 국내외 셀럽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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