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으로 모자 택한 젠몬" 헤드웨어 '어티슈' 론칭, 도산공원에 플래그십
어티슈 첫 번째 컬렉션
아이아이컴바인드(대표 김한국)가 신규 헤드웨어 브랜드 '어티슈'를 론칭하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첫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어티슈는 '젠틀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아이컴바인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자 브랜드다.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타임리스(Timeless,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한 디테일)와 이슈(Issue, 혁신적인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기존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차원의 카테고리를 제안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첫 번째 컬렉션은 스타킹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어티슈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유연성과 개성, 찢어짐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통해 기존 형태에서 벗어난 새로운 헤드웨어를 선보이고자 했다. 남성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가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스타킹(STOCKIMG)' 제품을 비롯해 ‘알렌콘’ ‘부팡’ ‘콜랑’ ‘힐’ ‘코르셋’ ‘코브라’ 등 총 7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함께 오픈한 어티슈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스타킹 컬렉션을 비롯해 총 100개 이상의 헤드웨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캡, 비니, 버킷햇, 바라클라바 등 일상에서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은 물론 유니크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매장은 총 2층 규모로,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수평으로 쌓인 빔 구조와 대형 유리창이 돋보이는 외관부터 내부의 여러 오브제까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패션과 예술이 융합된 문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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