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엔믹스와 함께’ 게스, 올해 2800억 목표로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5.22 ∙ 조회수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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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브랜드 모델 수지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 박)의 '게스(GUESS)' 가 올해 2800억원을 목표로 볼륨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영타깃 모델 선정, 트렌드 아이템 확장,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브랜드 모델인 수지를 필두로 한 메인 캠페인에서는 프리미엄 데님 라인인 ‘블랙라벨’을 통해 한층 강화한 데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와이드 데님과 그레이 워싱 데님, 함께 스타일링한 우븐과 니트류 아이템들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의 50% 이상을 판매하기도 했다.

 

또 초 여름을 겨냥한 라이트한 워싱 디테일의 상품들과 퀼팅 포인트가 들어간 제품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핫 서머 시즌을 대비한 데님 숏츠 시리즈와 반팔, 나시톱 등의 아이템도 함께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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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아시아 앰배서더 엔믹스(NMIXX)


이번 S/S 시즌에는 인기 아이돌 엔믹스(NMIXX)를 아시아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엔믹스와 협업한 캠페인을 게스 아시아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기존 글로벌 캠페인의 이미지보다 더욱 젊어지고 활기찬 분위기로 다가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 더현대서울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팝업과 숏폼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MZ세대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무신사와 29C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최병국 게스홀딩스코리아 상무는 “게스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트렌드를 유연하게 흡수하기 위해 ‘핵심은 유지하고, 디자인은 진화’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라며 “게스하면 떠오르는 섹시한 데님의 이미지와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핏을 기반으로 워싱, 컬러, 디테일 등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컬렉션 라인에서는 데님과 매칭할 수 있는 니트, 우븐,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폭넓은 스타일링을 제안함으로써 브랜드 충성고객과 새로운 고객층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균형 있는 제품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게스는 지난해 온라인 자사몰 포함 24개점, 오프라인 스토어 기준 188개점의 유통망으로 마감했다. 이번 여름 시즌에는 상품군의 물량을 전년대비 25% 증대하고 기존 고객 강화와 함께 영타깃 흡수를 위한 트렌드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또 프리미엄 매장을 확대하고 유통망 별 특화 제품군을 개발해 타깃 세분화 운영을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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