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선정 결과 발표
2025년 추계 서울패션위크를 빛낼 디자이너 브랜드가 결정됐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늘(21일)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2026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설 15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와 프레젠테이션 쇼 10개, 오프쇼 3개 브랜드 등 총 28개 선정 브랜드 결과를 발표했다.
‘곽현주컬렉션·데일리미러·두칸·라이·리이·아조바이아조·얼킨·페노메논시퍼·한나신’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패션쇼를 펼치며 ‘뉴웨이브보이즈·시이안·아드베스·엔더슨벨’ 등도 런웨이에 오른다. ‘므아므’는 지난 시즌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이번에는 본 쇼 무대를 펼친다.
‘본봄·줄라이칼럼·피플오프더월드’ 등이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그레이스엘우드·기준·더룸·비뮈에트·비엘알·푸시버튼’ 등이 처음 프레젠테이션 쇼에 이름을 올렸다. ‘쿠만YHJ’는 전 시즌 패션쇼에서 이번에는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앤더슨벨 패션쇼·푸시버튼 프레젠테이션·빅팍 오프쇼 주목
작년에 이어 ‘빅팍’과 ‘슬링스톤’ ‘카루소’는 오프쇼 런웨이에 나선다. 특히 빅팍 박윤수 디자이너는 셀럽들이 원픽하고 있는 여성복 ‘딘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쇼를 기획하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밀리노 세일즈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준·본봄·아조바이아조·푸시버튼·한나신’ 등 5개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예비 브랜드는 ‘그레이스엘우드·더룸’이다.
서울패션위크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소재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고부가가치 패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다”면서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성수동과 한남동 등 도심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위크 기간 내 패션 브랜드와 국내·외 패션 관계자, 인플루언서, 대중들이 서로 만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간담회는 6월 17일 열릴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개별 안내한다. 기업쇼 참가는 5월 30일까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래는 브랜드명 가나다순 선정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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