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터, 시그니처 패턴 & 패치워크 특화 여름 컬렉션 출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5.20 ∙ 조회수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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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터, 시그니처 패턴 & 패치워크 특화 여름 컬렉션 출시 3-Image


웨이퍼(대표 서보람)의 '프리터(FRITUR)'가 2025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ATELIER’를 타이틀로 한 이번 룩북은 프리터의 작업실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자수기법을 사용한 패브릭,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재와 섬세한 패턴을 만드는 작업 기록을 담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시그니처 패턴과 패치워크, 자수를 활용해 프리터의 독자적인 감성을 담아낸 셔츠부터 스커트, 팬츠까지 선보인다. 로고와 심볼 그래픽이 포인트가 되는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까지 출시됐다. 이외에도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시그니처 볼캡, 파우치, 에코백까지 확장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리터의 시그니처 패치워크 셔츠는 교토자수와 함께 핸드크라프트 느낌을 살렸다. 가슴라인 포켓 위에 놓인 프리터 자수와 내추럴한 우드 버튼으로 오가닉한 무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여유있는 핏과 패치워크 포인트가 단독으로 가볍게 스타일링하기 좋다.

 

부드럽고 섬세한 꽃 자수가 은은한 포인트를 더해주는 ‘플라워 가든 스티치 블라우스’는 린넨 소재가 탄탄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로맨틱한 레이스 장식을 더해 우아한 감성과 여성스러운 무드를 표현했다. 가디건 형태나 블라우스로도 착용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은 투웨이 아이템이다. 프리터의 파랑새 심볼을 담은 ‘블루 버드 티셔츠’는 얇고 부드러운 터치감의 원단으로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편안한 넥라인이 사이즈 구애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빈티지 크랙 프린팅 기법으로 표현된 아트웍은 프리터만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서보람 웨이퍼 대표는 “프리터의 제품들은 오랜시간 공들이고, 세심한 정성을 담아 손끝에서 완성되어진다. 대중성을 위해 타협하지 않고 타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프리터만의 감성과 디테일을 표현한 아이템들이 탑셀러가 된다는 점이 유의미하다. 취향이 뚜렷하고 패션을 좋아하는 분들이 알아봐주고 계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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