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한남·성수·도산·북촌' 슈퍼드라이, 서울 핫플 5곳 접수
슈퍼드라이 북촌점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슈퍼드라이(SUPERDRY)’가 MZ세대가 몰리는 서울 핫플에 속속 매장을 선보이며 빠른 속도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홍대점에 이어 한남점,성수점, 도산공원점, 그리고 북촌점까지 열어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유입시키는 중이다.
또 서울뿐 아니라 부산서면 등 지방 핵심 상권으로도 치고 나가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지난해 7월 론칭해 불과 1년 만에 이뤄진 성과로서 주목된다. 스트리트숍과 더불어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까지 합하면 23개의 유통망을 단기간에 확보했다.
슈퍼드라이는 또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아이돌그룹 NCT DREAM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꾸준히 마케팅하고 있다.
슈퍼드라이 성수점
슈퍼드라이 도산점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해외 홀세일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해외 매출은 약 3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12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인도 등 추가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해외 유통은 국내 대비 수익성이 높아, 글로벌 확장이 그룹 전체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슈퍼드라이는 올 여름 NCT DREAM과 함께 기본 로고를 다양하게 활용한 베이직 ‘코어(Core)’ 라인, 1960년대 영국 컬처 무드에 아메리칸 빈티지를 접목한 ‘빈티지(VINTAGE)’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또 워크웨어와 서핑복의 요소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무드를 특징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슈퍼드라이 2025 여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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