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영국 캐릭터 '캣닙즈' IP 땄다... 韓中 독점 사업 전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5.20 ∙ 조회수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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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대표 김성훈 구 라인프렌즈)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공감대를 자아내는 스토리,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 1000만 Z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영국 태생의 캐릭터 IP ‘캣닙즈(Ketnipz)’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 중국 독점 사업권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IP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캣닙즈는 2016년 영국 웨일즈 출신 작가 해리 햄블리(Harry Hambley)가 창작한 캐릭터 IP로, 고유의 감성과 공감, 위로를 담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유럽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빈(Bean)’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탄생해 이후 ‘나나 빈(Nana Bean)’ ‘캣토(Catto)’ ‘도고(Doggo)’ 등 빈과 밀접한 다양한 캐릭터를 추가, 확장된 세계관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Z세대가 선호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독창적인 스토리를 선보이며 주목받았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다. 맥도날드, 인스타그램, 케이스티파이, 삼성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이번 만남은 글로벌 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남이다.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라인프렌즈(LINE FRIENDS)' 'BT21' 등을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글로벌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쌓아온 IPX와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지닌 캣닙즈가 만났기 때문.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IPX는 캣닙즈 IP를 한국과 중국에서 독점적으로 선보일 뿐 아니라 IP 비즈니스 역량을 십분 발휘해 영향력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 글로벌 IP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 세계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를 거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유명 브랜드와의 라이선싱과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사업 등 다각화된 비즈니스를 전개해 캣닙즈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실제로 IPX는 그간 '조구만(JOGUMAN)' '다이노탱(DINOTAENG)' '모남희(MONAMHEE)' 등 국내 유망 IP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IP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캣닙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구권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PX 관계자는 “캣닙즈는 따뜻한 메시지와 스토리텔링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서로를 연결하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검증된 IP”라며 “글로벌 IP 비즈니스 선두 주자인 IPX와 함께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IPX가 국내 유망 IP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에 이어 영국 IP인 캣닙즈의 아시아 권역 진출을 이끌게 된 만큼,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캐릭터 IP를 발굴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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