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콘텐츠 IP 팝업’ 연간 300회 개최… 누적 방문 3000만명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05.20 ∙ 조회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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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콘텐츠 IP 팝업’ 연간 300회 개최… 누적 방문 3000만명 27-Image


경방타임스퀘어(대표 김담)의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지난 1년간의 팝업 성과와 카테고리별 인기 팝업 스토어를 공개했다. 패션, F&B, K-POP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팝업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타임스퀘어는 지난 1년 동안 300여건의 팝업스토어 개최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3년 5월-2024년 4월)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며 누적 방문객도 3000만명에 달한다.

 

타임스퀘어는 K-POP 아이돌의 팝업 맛집으로 불릴 정도로 신인부터 글로벌 스타까지 K-POP 아티스트들의 팝업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는 ‘아이브(IVE)’ ‘있지(ITZY)’ 팝업스토어를 선보였으며 지난 4월 에이티즈의 팝업스토어 '애니티즈 인 트레저(ANITEEZ IN TREASURE)'로 2주라는 짧은 오픈 기간 동안 누적 방문자 수 5만명, 매출은 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타임스퀘어 K-POP 팝업스토어 사례 중 가장 높은 기록이며 고객 참여형 콘텐츠, 포토존, 굿즈 판매 등의 콘텐츠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아이돌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월평균 2회에 달하는 아이돌 팬사인회와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촬영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K-POP 팬들에게 꼭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K-POP 팝업뿐만 아니라 캐릭터 및 웹툰 IP 기반 팝업도 선보이고 있다. 작년 초 네이버 유명 웹툰 ‘가비지타임’ 팝업은 역대 행사 중 최대 매출과 1인 최대 구매액 153만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차별화된 경험을 위해 ‘쿵야레스토랑즈 : 야채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팝업을 기획하며 기간 중 약 2만명이 현장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F&B 팝업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4년 8월 지하 1층 F&B 팝업 전문 공간 ‘테이스티 큐브(TASTY CUBE)' 3개소를 오픈하며 현재까지 30개의 팝업을 선보였으며, 가장 최신의 F&B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선보인 ‘하트티라미수’ ‘서울호떡’ ‘츄플러스’ 등의 팝업은 SNS 화제성과 함께 연이은 대기열을 이끌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K-POP, 캐릭터 및 웹툰 등 콘텐츠 IP와의 협업으로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결과, 고객 유입과 매출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콘텐츠 통해 타임스퀘어를 찾는 즐거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올 하반기에도 게임, 애니메이션 IP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색다른 팝업스토어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에도 남자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푸마 러닝’ 등 다채로운 팝업 라인업으로 고객 경험의 폭을 한층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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