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신상, 中 항저우 이파 그룹과 손잡고 ‘한국 브랜드관’ 오픈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5.05.19 ∙ 조회수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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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마켓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모두의신상(대표 윤동휘)의 국내 대표 도매 패션 플랫폼 ‘모두의신상(Modoonew)’과 도매 기반 셀렉션 프로젝트 ‘원웨이브(1wave)’가 최근 중국 항저우의 대형 도매시장 운영사인 이파(YIFA) 그룹 및 뮤즈코퍼레이션(Muse Corporation)과 협력해 신이파(新一帕) 쇼핑몰 내 ‘한국 브랜드관’에 공식 진출했다.

 

모두의신상은 이번 협업으로 서울 동대문 기반의 유망 도매 브랜드들을 중국 현지에 본격 소개하게 된다. 원웨이브 입점 브랜드인 ‘디애니(THEANY)’가 선도적으로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디애니는 17년 이상 도매 기반으로 운영된 기획력과 생산 역량을 두루 갖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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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웨이브는 도매 유통에 특화된 브랜드들을 전문적으로 큐레이션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트렌드 대응력과 빠른 공급 시스템, 경쟁력 있는 단가를 갖춘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돼 있다. 이러한 브랜드 특성은 중국 도매시장과의 접점 확대에 있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관 입점은 단순한 유통 진출을 넘어 중국 시장에 맞춘 공동 기획 및 현지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이파 그룹과 협력 중인 뮤즈코퍼레이션이 기획 및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며 현지 마케팅과 바이어 대응을 전담한다.

 

한편 모두의신상과 원웨이브는 오는 6월부터 일본 도쿄 및 오사카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일본 현지 B2C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한 본격적인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일본 진출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반응 검증을 위한 전략적 첫 단계로 향후 장기적인 일본 시장 안착을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윤동휘 모두의신상 대표는 “중국 도매시장 진출은 한국 브랜드의 유통력을 테스트한 중요한 시도였고 일본 B2C 시장은 소비자 직접 반응을 확인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는 핵심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소비자와 현지 셀러를 동시에 연결하는 다채널 전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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