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한유원과 소상공인 쇼핑몰 지원.....참여 브랜드 매출 78배↑
지그재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업무 협업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에서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과의 업무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쇼핑몰 운영 및 성장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유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은 국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협업 기업의 '재무 상태' '판매 대금 정산 주기' 등 새로운 평가 지표로 지원자격 요건이 한층 강화됐다. 지그재그는 평가 지표를 모두 충족하며 올해 2월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그재그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유통 채널 확보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토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해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타임 특가·전용 기획전 운영 ▲'대한민국 동행 축제' 캠페인 참여 ▲전용 상설관 노출 ▲쿠폰 발행비 지원 등이 그 예다.
실제로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타임특가 기획전은 70개 쇼핑몰이 참여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3% 상승했다. 직전 주와 비교해도 366% 증가한 수치로, 패션 업계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스토어 릴레이 원데이 특가, 자체 특가 상품 최대 76% 할인, 균일가 코너, 선착순 50% 쿠폰 등 다채로운 혜택이 1030 고객의 이목을 끌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름을 알리며 큰 거래액 성장을 만든 쇼핑몰이 눈에 띈다. 쇼핑몰 ‘작은방’은 행사 기간(4월 14~20일) 거래액이 직전 주 대비 32배 이상(3166%) 급증했다. 원데이 특가를 진행한 14일 거래액은 전년대비 78배 이상(7709%), 직전 주 대비 23배 (2293%) 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멜팅윤’의 행사 기간 거래액이 직전 주 대비 16배(1568%) 성장하는가 하면, 쇼핑몰 ‘온웨이’, ‘식스앤드’의 원데이 특가 진행일 거래액 또한 각각 34배(3394%), 21배(2060%) 늘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정받아 올해도 관련 정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며 “해당 사업 참여 스토어를 대상으로 전용 기획전, 쿠폰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신규 입점과 매출 확대를 돕고, 소상공인과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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