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4910, 취향 운동 트렌드에 '남성 스포츠' 거래액 4배 껑충

에이블리 남성 패션 앱 4910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에서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취향 기반 운동 열풍에 4월 스포츠 카테고리 거래액이 4.8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4910 스포츠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배(380%) 증가했으며, 주문 수(300%)와 주문 고객 수(230%)도 각각 큰 폭으로 상승했다. 풋살, 러닝, 헬스 등 종목별 의류 및 운동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 '스포츠 페스타’ 행사 기간 4910 거래액은 전년대비 4.5배 이상(352%) 늘었다.

운동에 대한 고객 수요는 검색 데이터에서도 관찰됐다. 4월 4910 러닝 검색량은 전년 대비 5배 이상(446%) 급증했으며 수영(90%), 풋살(76%)도 다수 검색됐다. 같은 기간 러닝복(474%), 러닝화(425%), 수영복(429%), 유니폼(48%) 등 각 종목별 상품 검색량도 급성장했다.

브랜드별 거래액 성과도 돋보였다. 지난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4910 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731%) 증가했으며, '뉴발란스’(255%), ‘나이키’(150%)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기간 최근 MZ세대 ‘러닝족’에게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 ‘호카오네오네’는 3.5배(249%)의 거래 성장세를 보였으며, 트레킹화로 인기 높은 ‘호파라’ 또한 136배 이상(1만3512%) 급증했다.

4910은 스포츠 카테고리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문관을 별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이번 성과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스포츠 전문관은 아디다스, 뉴발란스, 나이키, 아식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부터 수영복 전문 브랜드 ‘아레나’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러닝’ 등 각 종목별 대표 브랜드까지 폭 넓은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축구∙풋살, 러닝, 피트니스, 스윔웨어(수영복) 등 고객 관심사를 반영해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 상단 또는 숏컷 메뉴를 통해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고객 만족을 이끌었다.

4910 관계자는 “일상복부터 스포츠 의류까지 TPO(시간·장소·상황)별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남성 패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브랜드 및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