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엔하이픈과 함께 일본 스토어 오픈 이벤트 선봬

아더에러 일본 플러그숍에 방문한 엔하이픈 성훈(왼쪽), 제이크(오른쪽)

파이브스페이스(대표 오승한)의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ERROR)’가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아더에러 플러그숍 한큐 우메다를 공식 오픈했다. 일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풀 컬렉션 스토어로, 오픈을 기념해 엔하이픈의 제이크와 성훈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아더에러는 ‘스페이스’와 ‘샵’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전개하고 있다. 스페이스는 공간 철학을 기반으로 패션, 공간, 오브제 등 스토리를 아우르며 고객들에게 아더에러의 비전과 영감을 전달하는 플래그십스토어다. 샵은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보다 집중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스토어다.

아더에러 플러그숍 한큐 우메다

이번 플러그숍은 플러그(Plug)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네이밍으로, 전 세계 다양한 곳으로 확대해 고객과 연결(플러그인)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주요 도시 곳곳에서 아더에러의 메시지와 전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오사카를 시작으로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초기의 호기심(Initial Curiosity)’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공간 디자인과 익스클루시브 제품,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구성하여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특히 호기심이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해 하이퍼 리얼리즘 오브제를 배치하고, 일본에서의 존재감을 확립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지향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편 오픈 당일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되며 현지 고객의 높은 관심과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더에러 일본 플러그숍에 방문한 엔하이픈 제이크(왼쪽), 성훈(오른쪽)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엔하이픈의 제이크와 성훈이 방문했다. 아더에러의 2025 봄/여름 컬렉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다. 두 아티스트는 공간과 컬렉션, 오브제, 인스톨레이션을 천천히 둘러보며 아더에러의 일본 진출을 함께 축하했다. 오사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더에러 플러그숍 한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더에러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