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x 존스, 성수 팝업 인기로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05.12 ∙ 조회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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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트레인(대표 김윤경)에서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과 포틀랜드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존스(JONES)’의 협업 팝업스토어가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왁X존스 팝업스토어는 4월 5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왁과 존스의 여섯 번째 컬렉션 헙업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첫 오프라인 공간이다. 브랜드 창립 히스토리가 담긴 아메리칸 빈티지 감성의 콘셉트를 내세우며 성수동을 오가는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공간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상품은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유동 인구와 외국인 비중이 높은 성수동 상권 특성상 방문객 중 약 60%가 해외 고객일 만큼 글로벌 수요도 두드러진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일일 평균 방문자 수도 꾸준히 유지하면서, 오픈 한 달 만에 약 3200명의 누적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팝업스토어의 인기는 왁X존스 컬렉션의 매출로도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10%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성수동이라는 트렌드 중심지와 맞물린 전략적 상품 구성과 공간 기획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상품 판매도 긍정적이다. 팝업스토어 전용으로 기획된 아이템 중에서는 코치 재킷, 존스 타이포 반팔 티셔츠, 존스 로고 크루넥 반팔 티셔츠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반팔 티셔츠의 경우, 시원한 원사와 우수한 통기성으로 여름철 착용에 적합해 초도 물량이 조기 완판됐으며 추가 리오더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왁과 존스, 그리고 뉴에라(NEW ERA) 협업 모자도 뛰어난 착용감과 트렌디한 디자인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왁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퍼포먼스와 감성을 중시하는 MZ 세대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브랜드의 철학과 매력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고객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상품 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맷 레먼 존스 대표도 팝업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왁X존스 협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함과 동시에 양 브랜드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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