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프셉, 첫 여름 컬렉션 발매… 가방 라인 강화

리브어레가시(대표 신윤철)의 여성복 브랜드 ‘도프셉(DOFFSEPT)’이 2025 서머 컬렉션 ‘블루밍(Blooming)’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전개사 리브어레가시가 도프셉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여름 시즌 컬렉션으로, 내면에서 피어오르는 에너지와 생명력의 순간을 담았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분주한 일상 속에서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내면의 고요에서 자라난 에너지가 외부로 뻗어나가는 ‘개화’의 순간을 표현했다. 차분히 다져온 힘이 나만의 빛으로 피어나는 모습을 풀어냈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플라워 레터링이 돋보이는 ‘블루밍 티셔츠’와 보트넥 라인과 허리 셔링 디테일이 특징인 ‘오아시스 티셔츠’가 있다. 발매 2주 차를 맞은 블루밍 티셔츠는 무신사에서 좋아요 1500개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아시스 티셔츠는 보트넥 형태에 넥 라인 레터링, 허리 셔링 디테일로 구성해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

이번 시즌에는 가방 카테고리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F/W 시즌 큰 사랑을 받은 레아백과 세레스백의 뒤를 이어, 이번 여름 시즌에는 세 가지 신규 디자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먼저 ‘베티백’에는 전면과 후면에 아일렛 디테일을 더하고 나일론 소재로 제작해 여름 시즌에 적합한 경량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소피백’에는 트렌디한 스터드 포인트로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보니백’에는 배색 곡선 라인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도프셉의 이번 서머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에서 선보이며, 추후 W컨셉, 29CM, 지그재그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할 예정이다. 가방 제품군은 6월 초 추가 발매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도프셉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