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디올·셀린느 이어 '페라가모'로 럭셔리 라인업 강화
신세계디에프(대표 유신열)의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점에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페라가모(Ferragamo) 부티크를 오픈했다. 지난 4월 초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에 연 '디올 부티크'와 중순에 제2터미널점에 연 '셀린느' 부티크와 함께 4월에만 럭셔리 브랜드 부티크를 연이어 입점시키며 공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매장은 페라가모의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첫 부티크로,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아우른 공간으로 구성했다. 따뜻한 컬러 톤과 대리석 패널로 마감한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정제된 미학을 강조하는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철학이 공간 곳곳에 스며들어 세심하면서도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모던한 감각을 가진 공간에 본질적인 디자인 요소와 현대적 디테일의 조화를 강조하며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 남성과 여성을 위한 슈즈, 벨트, 백, 스몰 레더 굿즈(SLG; Small Leather Goods)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이 이탈리아 럭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부티크에서는 페라가모의 아이코닉 가방인 '허그 백(Hug Bag)'의 새로운 라인 '뉴 소프트 허그 백(New Soft Hug Bag)'도 선보인다. 싱글 스트랩이 특징인 뉴 소프트 허그 백은 간치니 아카이브 패널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실루엣과 함께 모던한 감성을 담았다.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스타일을 겸비해 포멀룩과 캐주얼룩에도 어울린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페라가모 부티크 오픈을 통해 인천공항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럭셔리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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