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프로덕츠, 스타필드 하남 리뉴얼 후 월매출 2억 달성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프로덕츠(OUTDOOR PRODUCTS)'가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리뉴얼 후 한 달 만에 매출 2억원을 기록해 화제다. 새로운 인테리어와 함께 변화한 상품 구성, 여름 타깃으로 내놓은 아이템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매출 성장 효과를 본 것.

아웃도어 프로덕츠는 올해 들어 여성 라인과 가방 등 잡화류를 확장하고, 아동복 상품군을 추가하면서 타깃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쇼핑몰 내 입점 매장은 상품별 섹션을 나눠 편집 매장 형태로 리뉴얼하면서 소비자들이 필요한 물건을 찾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원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우선 아웃도어프로덕츠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찾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타필드 하남점은 아웃도어프로덕츠의 캡슐 로고를 활용한 그래픽 티셔츠와 반바지 등 기후 변화에 맞춰 일찌감치 여름 상품 비중을 늘려 선보인 전략이 적중했다. 베스트 셀러는 스탠다드 로고 티셔츠로 현재 4차까지 리오더를 진행한 상태다.

2017년 론칭한 아웃도어프로덕츠는 아웃도어 무드를 장착한 아메리칸 헤리티지 캐주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의류부터 잡화까지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상품군을 선보이며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종훈 원더플레이스 아웃도어프로덕츠 사업 총괄 전무는 “아웃도어프로덕츠의 강점을 살려 일상과 아웃도어에서 손쉽게 입을 수 있는 중가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이 높은 퀄리티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