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과 의류를 넘어 예술로’ 반스, 아티스트 컬렉션 눈길

브이에프코리아(대표 사누시 실바니)의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반스(Vans)'가 2025년 첫 번째 시즌 드롭으로 반스 아티스트 컬렉션(Vans Artist Collection 2025)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신발과 의류를 넘어, 예술과 음악, 스케이트 보딩에 대한 브랜드의 깊은 헌신을 반영하며, 반스 커뮤니티 내에서 피어나는 창의력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 그래픽 티셔츠, 반바지, 리버서블 토트백, 캡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일상 속에서도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리루(Riroo)의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반스 아티스트 컬렉션에 선보인다. 휴가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여행이 주는 기쁨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단순함을 포착했다. 리루는 “무엇보다 먼저, 휴가를 떠나는 마음가짐을 생각했어요. 가볍게 짐을 싸는 건 새로운 경험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니까요”라며 “제 작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언제든 스스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감각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설명했다.

리루의 캡슐 컬렉션에서는 특유의 거칠고 자유로운 선, 생생한 색감,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색인 ‘핑크’에 집중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새로운 컬러로 출시하는 슈퍼 로우 프로에는 그녀의 일러스트를 슈즈 텅과 힐탭에 자수로 새겼다. 아웃솔에는 “I love simple cuz I am complicated”라는 슬로건을 담았고, 인솔에는 그녀의 여행 아이템 리스트를 프린트했다. 그래픽 티셔츠, 반바지, 가방 등으로 구성한 어패럴 세트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5월 1일부터 발매한다. 두 번째로 론칭 예정인 일본의 아티스트 하나이 유스케(Hanai Yusuke)의 컬렉션은 5월 24일부터 반스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 ABC마트 등 일부 판매 채널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