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특화' 머렐, 장거리 트레일러닝화 '어댑트 매트릭스' 공개
엠비디코리아(대표 이노우에 마사후미)의 글로벌 아웃도어 '머렐'이 100km 이상 장거리 트레일러닝같은 '울트라 러닝'용 트레일러닝화 '엠티엘 어댑트 매트릭스(MTL Adapt Matryx)’를 출시했다. '머렐 테스트 랩(MTL, Merrell Test Lab)에서 출시한 롱 스카이2와 스카이파이어2 등 매트릭스 모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트레일러닝화다.
MTL은 엘리트 러너들의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머렐의 고성능 퍼포먼스 라인으로 특히 스카이 러닝 프로 선수용 제품을 라인별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어댑트 매트릭스는 방탄복에 사용되는 케블라 소재와 고강도 폴리아미드의 다중 필라멘트 실을 결합해 제작한 '매트릭스(Matryx®) 어퍼'로 내마모성과 통기성, 경량성을 갖췄다. 질소를 주입한 초임계 '플로트프로(FloatPro)' 미드솔과 넓은 풋베드는 에너지를 리턴하고 뛰어난 쿠셔닝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비브람의 '메가그립(Vibram MegaGrip)' 아웃솔이 가진 최상의 마찰력으로 인해 훌륭한 접지력을 보장한다. 통기성을 위한 메시 안감과 야간 러닝 시 안전을 위한 리플렉티브 디테일, 마모가 쉽게 되는 어퍼 부분은 TPU 오버레이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머렐은 최근 신발 중심 홀세일로 국내 사업 전략을 재편하면서 브랜드의 전문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상품군을 확장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하이킹 슈즈, 트레일러닝화 등 글로벌에서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신개념 기능화를 꾸준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아웃도어 신발 부문에서 브랜드 점유율을 넓힐 계획이다. 오랜 역사 속 다양한 아카이브를 활용해 차별화된 무드와 디자인, 기능성을 가진 상품을 제안하면서 마니아와 대중을 동시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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