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컨템 '앨리스앤올리비아' 한남동 팝업... 정체성 한 눈에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5.04.25 ∙ 조회수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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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의 뉴욕 컨템퍼러리 브랜드 '앨리스앤올리비아(Alice+Olivia)'가 내달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ZIP739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앨리스앤올리비아는 2002년 뉴욕에서 스테이시 벤뎃이 완벽한 팬츠를 디자인하겠다는 사명으로 설립한 브랜드다.
현재는 의류와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당당한 여성미를 반영한 디자인과 자신감, 개성을 표현한 대담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앨리스앤올리비아는 국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자 타깃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한남동 상권에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
2025년 봄 시즌 콘셉트인 ‘호텔 이매지네이션(Hotel Imagination)’을 반영해 대담한 색상과 강렬한 프린트, 생동감 넘치는 꽃 장식으로 공간을 꾸몄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생생한 꽃무늬와 극적인 실루엣의 ‘돌 하우스(Doll House)’와 아름다운 대저택 전경 프린트의 ‘샤토 블루(Chateau Bleu)’, 섬세한 꽃무늬와 부드러운 색상의 ‘스위트 낫띵스(Sweet Notings)’ 상품군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또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한국 독점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 고객들을 위해 ‘샤토 블루’와 ‘스위트 낫띵스’ 프린트가 돋보이는 가방을 준비했다.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안나 팍(Anna Park)과 협업한 상품도 선보인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대표 데님 팬츠에 안나 팍이 디자인한 아트워크 패치를 적용했다.
특히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몰입형 감성을 반영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부스를,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참 벨트, 키링으로 데님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팝업 스토어 방문 후 태그(#앨리스앤올리비아 #AO서울팝업)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린 고객에게 흡착식 핸드폰 액세서리를, 모든 구매 고객에게 캔버스 가방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영주 앨리스앤올리비아 팀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순히 쇼핑하는 매장을 넘어 시각적 놀이터이자 패션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면서 “올봄 신상품 뿐만 아니라, 앨리스앤올리비아의 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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