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성 담았다’ 유니클로, 제주 도남점·서귀포점 동시 오픈
에프알엘코리아(공동대표 쿠와하라 타카오, 최우제)의 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제주 도남점’과 ‘서귀포점’을 동시 오픈했다. 두 지점은 건물 외관에 유니클로 대형 로고 큐브가 돋보이는 프로토타입 형 매장으로, 제주의 감성을 담은 내부 디자인과 콘텐츠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친화적인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클로 서귀포점은 제주 서귀포시에 오픈하는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기존 제주 이도점에 이어 이번 제주 도남점과 서귀포점 동시 오픈을 통해 제주도 전역에서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매장들은 교외형 단독 점포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더욱 강화했다.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경과 높은 천장, 통창 구조를 적용해 한층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스토어 주변에 제주산 현무암을 활용한 바닥과 돌담을 조성해 보다 지역 친화적인 매장으로 선보인다.
각 지점에서는 여성, 남성, 키즈 & 베이비 전 라인업을 전개하며 포켓터블UV 프로텍션 파카, 에어리즘 등 기능성 상품군과 함께 이너웨어, 양말, 선글라스 등 관광객에도 유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 지역 친화 콘텐츠의 일환으로 제주 로컬 브랜드와 협업한 UTme!(유티미) 티셔츠를 판매한다. 제주 로컬 수제 푸딩 브랜드 ‘우무(UMU)’, 제주 시트러스 전문 브랜드 ‘귤메달’, 제주 오름 경관으로 유명한 ‘동화마을’ 및 제주 향토 브랜드인 ‘한라산 소주’와 함께 디자인한 티셔츠 총 8종을 구성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제주 도남점과 서귀포점을 동시에 오픈해 기쁘다”라며 “새로운 유니클로 매장을 통해 제주 지역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아 주시는 많은 관광객분들께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많은 분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지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픈에 맞춰 4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유니클로 대표 기능성 제품인 에어리즘 일부 품목을 비롯해 포켓터블UV 프로텍션 파카, 여성 리넨 쇼트 팬츠, 에어리즘 브라 탱크탑 등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귤메달’ 착즙 주스를,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오리지널 트래블백을,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귤메달’과 협업한 주스 글래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의 다양한 인물과 그들의 일상을 소개한 ‘라이프 인 제주, 라이프웨어 유니클로(Life in JEJU, LifeWear UNIQLO)’ 책자를 발간했다. 방문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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