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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LA 기반 아티스트 이소연과 협업 한정판 출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4.24 ∙ 조회수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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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애틀라티카코리아(대표 가레스다니엘제임스포프)의 '룰루레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아티스트 이소연(So Youn Lee)과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한정 수량으로만 출시한다.
이 작가의 독창적 감성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룰루레몬의 대표적인 트레이닝 제품인 원더 트레인 하이라이즈 타이츠 25”, 릴랙스드 코튼 저지 티셔츠, 에브리웨어 벨트백 1L 총 3종으로 구성했다. 각 상품에는 여러 겹의 페인트와 붓 터치로 몽환적 풍경을 표현하는 작가의 아트 스타일과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망고(Mango)라는 캐릭터를 반영했다.
룰루레몬은 디자인과 기능을 통해 착용자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브랜드의 철학이 인간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이 작가의 예술적 접근과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예술과 스포츠웨어가 만나는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착용하는 이로 하여금 자유로운 붓 터치를 연상시키는 움직임을 선사하며 중력을 벗어난 듯한 자유로운 에너지가 담고 있다는 것.
한편 이소연 작가는 인간의 열망, 아웃사이더 문화, 자연과의 유대감을 주제로 한 몽환적인 작품 세계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다채로운 레이어와 섬세한 붓 터치를 통해 은은한 안개처럼 퍼지는 색감과 부드러운 광채, 흐릿한 경계가 어우러지며 고요한 울림을 자아내는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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