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하이브리드 '더에스몰'로 데일리 콘텐츠 강화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규모 리뉴얼을 거쳐 조성한 실내 쇼핑 공간 ‘더에스몰(The S Mall)’을 드디어 오픈한다. 올해 개점 8주년을 맞아 아울렛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2개 층 총 7410㎡(2245평) 규모 실내 쇼핑 공간을 확장 리뉴얼 한 것.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야외형 쇼핑센터의 개방감·규모감과 함께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쇼핑몰의 쾌적하고 편리한 동선까지 전방위적 강점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쇼핑과 휴식 나들이를 위해서 방문하는 곳이 아닌, 평일에도 매일 찾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데일리 콘텐츠’ 강화에 힘을 줬다.
몰 내부에는 리빙(생활)과 유아동 장르 브랜드 외에도 인기 SPA, F&B(식음)까지 총 31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데일리 콘텐츠를 대표하는 브랜드로는 기존 '노브랜드'와 더불어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신규 입점하고, '까사미아·일룸·LG베스트샵·삼성스토어' 등 지역 거점 가전 및 리빙 매장도 한데 모였다.
더불어 SPA 브랜드 '유니클로'도 새로 문을 열었고 유아동 전문관인 ‘키즈 블라썸’도 새단장을 마치고 11개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오는 6월에는 '무신사스탠다드'도 오픈할 예정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2개 층에 구성된 '더에스몰' 전경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일상생활에 밀접한 데일리 콘텐츠까지 모두 갖추며 고객의 쇼핑 선택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실내 몰과 야외 쇼핑센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조성해 고객들이 매일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쇼핑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7년 4월 개점 이후 연간 약 700만명이 찾는 경기 서남부권 대표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인접한 시흥 배곧 신도시를 비롯해 인근 수도권 서남부권(서울 서남부, 인천, 광명, 안양 등 반경 30km 기준 약 1000만명 거주)을 배후 상권으로 특히 2030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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