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서 서면까지' 슈퍼드라이, 핵심 상권 오프라인 드라이브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4.23 ∙ 조회수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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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슈퍼드라이(SUPERDRY)’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부산 서면 중앙거리 중심에 위치한 매장을 새롭게 이전 오프한 데 이어, 오는 5월 중순에는 서울 종로구 북촌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서울 내 다섯 번째 거점 매장을 확보한다.

 

부산서면점은 현대적인 미니멀 외관과 함께 감각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파사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입구부터 스트리트 무드를 강조한 디스플레이가 준비됐으며, 내부는 최신 컬렉션 중심의 체험형 리테일 공간으로 구성해 브랜드의 글로벌 감성을 전달한다.

 

오픈 예정인 서울 북촌점은 한옥과 현대 리테일이 공존하는 감성 상권으로 평가받는 지역으로, 슈퍼드라이는 이곳에서 또 하나의 ‘도심 속 브랜드 공간’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촌점 오픈은 기존 홍대, 성수, 한남, 도산에 이은 서울 내 5번째 주요 거점 매장이다.

 

슈퍼드라이 관계자는 “기존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서울 강남권 중심으로 포지셔닝한 것과 달리, 우리는 서울과 지방 핵심 유동상권을 동시에 타깃하며 보다 실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브랜딩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과 더불어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드라이는 올해 하반기에도 서울, 수도권, 지방 핵심 상권 내 신규 매장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등 해외 마켓 채널 확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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