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한국 전통 미감 살린 ‘팀 아이언 헤드’ 협업 한정 컬렉션 선봬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04.23 ∙ 조회수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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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 한국 전통 미감 살린 ‘팀 아이언 헤드’ 협업 한정 컬렉션 선봬  27-Image


슈퍼트레인(대표 김윤경)에서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오는 5월 열리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 한국 개최를 기념해 팀 아이언 헤드와 협업한 한정 컬렉션을 선보인다. 리브 골프 코리아는 글로벌 남성 골프 투어인 리브 골프의 한국 첫 공식 대회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할 참가 팀은 케빈 나 선수가 이끄는 팀 아이언 헤드다. 최근 KPGA에서 두각을 나타낸 차세대 골프 스타 장유빈 선수가 올해 리브 골프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아이언 헤드 팀으로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 선수를 비롯, 존 람, 브라이슨 디샘보, 브룩스 켑카 등 해외 유명 골퍼들이 이번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서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왁은 2023년부터 팀 아이언 헤드의 공식 의류 파트너로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상징적인 대회를 기념해 팀 아이언 헤드와 손잡고 한정판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컬렉션은 팀 선수들의 의견을 담아 왁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팀 아이언 헤드는 대회 기간 동안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왁X아이언 헤드 컬렉션은 폴로 티셔츠, 후드 티셔츠, 드라이버 커버, 유틸리티 커버 등 총 10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한국의 색과 문양, 정서를 디자인에 적극 반영해 전통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한국의 전통 목조건축물인 단청에서 착안, 패턴을 균형감 있게 배열하면서도 기하학적 구조를 동시에 적용해 왁 특유의 유쾌함과 아이언 헤드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아이언헤드는 한국인 선수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팀인 만큼 이번 경기에 한국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지길 희망했다.

 

컬렉션 색상의 경우, 조선시대 왕의 복식인 곤룡포에서 영감을 받아 블루와 네이비 톤을 주로 사용해 단정함과 품위를 높였다. 포인트로 화이트 색상을 추가해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선명한 느낌을 완성했다. 이는 선수들이 필드에서 착용했을 때 의상 자체가 존재감이 될 수 있도록 고려한 디자인이다. 그리고 컬렉션의 핵심 그래픽은 한국의 전통 연희인 사물놀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북, 장구, 꽹과리, 징으로 구성된 퍼포먼스의 역동적인 리듬과 에너지를 왁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와키(WAACKY)와 결합해 그래픽 요소로 구현해냈다.

 

컬렉션 출시 이외에도 왁은 리브 골프 코리아 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유니폼과 VIP 패키지 제품도 공식 후원한다. 왁은 팀 아이언 헤드와의 인연을 계기로 한국에서 열리는 특별한 대회에 자원봉사자 유니폼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서 왁의 존재감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왁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의류 제작을 넘어,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리브 골프 코리아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적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 결과물”이라며 “왁의 유니폼을 입고 필드를 누빌 팀 아이언 헤드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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