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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영 컨템 '지플리시' 혜화 플래그십 통한 경험 확장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4.21 ∙ 조회수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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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리시(대표 지용구)의 남성 영 컨템퍼러리 브랜드 ‘지플리시(ZPLISH)’가 반팔 셔츠를 중심으로 한 서머(summer) 컬렉션을 강화하며 시즌 전략을 본격화한다. 동시에 서울 종로구 플래그십스토어 내 아트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섰다.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은 오픈칼라 셔츠, 디지털 프린팅 셔츠, 자가드 원단 셔츠 등으로 구성된다. 트렌디한 실루엣에 주름 원단, 워싱 기법 등 소재적 실험을 더해 지플리시 특유의 감각적인 무드를 강조한다. 여름 시즌 전체 상품군도 대폭 확대하며 고객 니즈를 폭넓게 반영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혜화 플래그십스토어 내 기획된 ‘숍인갤러리(shop-in-gallery)’ 공간이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 공간은 쇼핑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지플리시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지플리시는 이러한 시즌 전략과 더불어 브랜드 철학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시도 중이다. 2024년은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면, 2025년부터는 지속가능한 패션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는 해다.
대표 아이템인 리사이클 원단의 반팔 티셔츠는 플라스틱을 실 형태로 재가공해 만든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면처럼 부드러운 착용감을 구현했다. 지플리시는 이처럼 지속가능성과 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하는 방향성을 앞으로도 일관되게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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