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프로젝트 본격 활동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04.21 ∙ 조회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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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프로젝트 본격 활동  27-Image


BYN블랙야크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사장 강태선, 이하 나눔재단)이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비와이엔 런 투 런(BYN RUN 2 LEARN)’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비와이엔 런 투 런은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이들이 운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발대식은 4월 18일 저녁 서울 관악구에 있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러닝 크루 1기는 시각장애인 러너와 가이드를 도와줄 헬퍼 러너 등 약 2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기초 자세, 호흡법, 착지법 등 러닝에 필요한 훈련 커리큘럼을 소화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트레일 러닝 대회, 마라톤 등에 직접 참가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나눔재단은 러닝 크루들이 트레이닝과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블랙야크 의류, 신발, 용품 등을 비롯해 훈련 경비,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태선 이사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처음으로 이번 시각장애인 러닝 크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러닝 크루의 이름처럼 시각장애인 러너와 헬퍼 러너가 달리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뜻깊은 가치를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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