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 '프룻오브더룸' 공식 론칭... 성수 팝업 연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미국 컴포트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프룻오브더룸(Fruit of the Loom®)’의 첫 컬렉션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국내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행보에 나섰다. 오는 4월 25일(금)부터 5월 4일(일)까지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EQL성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빈티지 과일 시장 콘셉트의 공간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1851년 미국에서 시작한 ‘프룻 오브 더 룸®’은 지난 174년간 클래식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구축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모두를 위한 편안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라는 철학에 기반해 시시각각 변하는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타임리스 아이템과 오랜 기간 축적한 아카이브에 트렌드를 접목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영국의 글로벌 리서치 데이터 및 분석 기업 '유고브(YouGov)'가 조사한 ‘2024년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에서 랭킹 8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별, 연령을 아우르는 높은 인지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온라인에서 첫선을 보인 1차 라인업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면서도 유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웨어 위주로 구성했다. 브랜드 상징인 과일 그래픽을 활용한 것부터 레드, 옐로, 그린, 퍼플 등 다채로운 컬러를 기반으로 데일리 필수 아이템인 티셔츠, 모자, 양말 등 유니섹스 아이템에 집중해 범용성, 활용도에 초점을 맞췄다.

고품질로 신뢰도 높은 미국 코튼 소재를 사용한 것도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다. 단품은 물론 기프트용 특별 패키지 상품도 있어 친구와 연인, 가족 등에게 센스 있는 선물로도 적합하다. 이번 1차 라인업은 의류 중심이었는데 앞으로 가방, 홈웨어 등 아이템을 차근차근 선보이며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프룻오브더룸 론칭을 통해 기존의 골프,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웨어 영역까지 패션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