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빈드서울, 美 주요 5개 도시 'K뷰티 월드 시티투어' 참여

컨템퍼러리 코스메틱 브랜드 자빈드서울에서 미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K뷰티 월드 시티투어'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LA의 대형 쇼핑몰 웨스트필드 센츄리시티를 시작으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코첼라(Coachella)를 포함해 총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K뷰티 유통 플랫폼 랜딩인터내셔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선정된 10개 K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자빈드서울은 이번 투어에서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첫 행사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도합 6,4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100명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체험했다. 이어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행사에서는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자빈드서울 부스를 찾으며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4월 12일에 개최된 리볼브 페스티벌(Revolve Festival)에서는 헐리우드 배우 엠마 로버츠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테일러 힐 등 약 100명의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초청되어 자빈드서울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빈드서울 관계자는 "'K뷰티 월드 시티투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 내 다양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빈드서울은 K뷰티가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일본, 태국 등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매출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