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첫날 50% ↑ '에이유브랜즈' 주가 강세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전개하는 에이유브랜즈(대표 김지훈)가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신규 상장했다. 지난 4월 3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51.56% 오른 2만4250원에 거래됐으며 장중 최고 82.18% 오른 가격에 매매가 이뤄졌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 에이유브랜즈 주가는 전일대비 8.96% 오른 1만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294억원을 기록 중이다.

상장 후 에이유브랜즈는 락피쉬웨더웨어 제품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신규 헤리티지 브랜드 발굴 및 리빌딩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에이유브랜즈는 사계절 웨더웨어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앞서 2024년 1월 영국 영국 본사 젠나(Zennar Ltd)를 인수한 이후 K-패션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또한 에이유브랜즈는 브랜드 리빌딩을 통해 기존 기능성 레인부츠 브랜드였던 락피쉬를 트렌디한 웨더웨어 브랜드 락피쉬웨더웨더웨어로 리빌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연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