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PAT' 대만 플래그십 오픈... 글로벌 시장 도전
독립문(대표 김형건)이 자사 대표 브랜드 ‘피에이티(PAT)’로 대만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4월 9일, 대만 신베이시 린커우(林口)에 PAT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며, 프리미엄 패션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장이 들어선 린커우 지역은 대만 내에서도 고소득층이 밀집한 부촌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소비력이 높은 지역이다. PAT는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감도와 품질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에게 새로운 라이프 웨어의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다질 계획이다.
PAT는 독립문이 오랜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전개해 온 핵심 브랜드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고품질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정교한 기술력과 디테일을 가진 국내 상품을 직접 수출해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전달하며, 대만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할 생각이다.
독립문 관계자는 “1947년, 추위에 떠는 국민들에게 따뜻한 옷을 입게 하겠다는 사명으로 시작한 독립문은 단순히 편안한 착장감을 넘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옷을 만들어 왔다”며 “국내 의류 시장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품질과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립문은 이번 대만 린커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대만 내 추가 매장 출점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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