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창모산, 산불 피해 이웃 발끝에 온기 전하다 ··· 양말 1만족 기부

작은 양말 한 켤레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양말 전문 기업 범창모산(대표 김창식)이 최근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 지역에 양말 1만족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부한 양말은 남성용과 여성용 각각 4000족과 아동용 2000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 안동 시청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범창모산 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양말이 비록 작은 물품일 수 있지만 발끝에 전하는 온기로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물품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1985년 설립된 범창모산은 40년 동안 국내외 유수 브랜드에 고품질 양말을 공급해 온 전문 제조기업으로 ESG와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