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핫 루키' 꼬숑, 초기부터 탄탄한 팬덤 확보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4.10 ∙ 조회수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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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숑(대표 조혜령)의 베이비 브랜드 '꼬숑(Ccoshong)’이 론칭 초기부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빠르게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조혜령 대표의 개인 블로그와 브랜드 SNS 계정을 활용해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팬덤을 모았고, 다채로운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6월 론칭한 꼬숑은 생후 6개월부터 4세까지 연령을 타깃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멀리즘 무드의 깔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 대표는 “실제로 아이를 낳아 키워 보니, 입었을 때 편하고 좋은 소재로 제작한 옷에 손이 많이 간다”라며 “꼬숑도 이러한 니즈에 초점을 맞춰 간결한 디자인과 착용감, 좋은 소재를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빠른 성장에 주효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쇼핑몰을 운영 중인 조 대표의 경험을 살려,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교감하는 것. 블로그를 통해 부담 없이 개인 일상과 브랜드 소식을 전달하고, 조 대표 아이의 SNS 계정을 통해 실제 착용 사진과 스타일링 팁을 공유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 대표는 “아이 계정에서는 실제 착용 사진을 통해 실루엣, 색감, 사이즈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블로그에서는 일상 사진과 코디 추천 콘텐츠를 올린다”라며 “특히 블로그에서는 꼬숑 제품만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 고객이 기존에 구매한 아이템과 신상품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는 6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부근에서 첫 오프라인 단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첫 단독 팝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꼬숑의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여름 시즌 제품도 선 발매한다”라며 “추후에도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팝업 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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