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핏, 러닝화 등 신발 판매량 70% 증가... 재정비 효과 탁월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4.09 ∙ 조회수 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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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유나 러닝화'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나핏 러닝화 '스카이 스피드 넘버원'


케이투코리아그룹(회장 정영훈)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새롭게 강화하고 있는 러닝화 기반 신발 판매량이 급증하며 브랜드 재정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4월 첫 주 기준 주력 러닝화 '스카이 스피드 넘버원'과 라이프스타일화 '프리츠 플로우'의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 68%를 넘어선 것.


다이나핏은 매출 오름세를 이끌고 있는 스카이 스피드 넘버원의 추가 생산을 통해 소비자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벌써 추가 생산 포함 스카이 스피드 넘버원의 현재 물량만 작년 동일 아이템 전체 수량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일명 '유나 러닝화’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 남은 시즌 동안에도 매출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닝 라인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슈즈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2025년 출시한 라이프스타일화 ‘프리츠 플로우’의 판매량은 유사한 상품의 전년동기 판매량 대비 68% 늘었다. 해당 상품은 메탈릭한 실버 디자인 포인트를 갖춘 가벼운 스니커즈로, 어떤 스타일에도 두루 어울리는 데일리 슈즈 역할을 톡톡히 하며 MZ 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온화해지는 봄 날씨에 러닝 등 야외 스포츠 활동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1000만 러너 시대로 러닝 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75주년을 맞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담아낸 고기능성 상품들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다이나핏은 러닝 열풍 추세에 맞춰 신발연구개발팀과 함께 러너들의 필드 테스트와 개발을 거쳐 한층 더 향상된 고기능성 러닝화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출을 리드하고 있는 스카이 스피드 넘버원은 자사 전년도 동일 제품 대비 무게는 11g 더 가볍고 탄성은 17% 업그레이드해 편안한 착화감을 강조한 신발로, 신는 즉시 푹신함을 체감할 수 있어 매장에서 직접 시착한 고객의 구매율이 매우 높다.


다이나핏은 주력 제품의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스포츠 진정성을 지닌 남녀 모델을 발탁해 타깃 소비층을 확장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각종 마라톤 대회에 직접 출전하는 배우 장기용과 실내 하키형 스포츠 '플로어볼' 선수 출신인 ITZY 유나를 앞세운 셀럽 마케팅으로 스포츠와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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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핏 라이프스타일화 '프리츠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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