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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이커머스 오케이몰, 작년 영업이익 115억 '흑자전환'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4.09 ∙ 조회수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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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몰 경기 군포 물류센터
명품 플랫폼 업계가 고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명품 이커머스 기업 오케이몰(대표 장성덕)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케이몰은 지난해 매출액 2507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첫 적자를 냈지만 작년 한 해 동안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 1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소비 침체 장기화 및 명품 플랫폼 업계의 위기 속에도 올 1분기에만 누적 매출 628억원을 기록, 회원수는 올 4월 기준 302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오케이몰은 타 경쟁사와 달리 100% 직매입 방식으로 고객 신뢰를 얻으며 차별화를 꾀했다. '총 10단계 정품 검수'를 내세우며 정품 매입은 물론 부정행위로 인한 가품 유입도 빈틈없이 적발해 '짝퉁 발견 0건'이라는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오케이몰 측은 "직매입 방식으로 거래처와 소비자 모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가품 유입 차단 및 엄격한 품질 관리, 독보적인 국내 최저가 형성에 집중해 고객 만족을 이끌 수 있는 명품 이커머스 서비스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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