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드럭스토어 '나디' 입점··· '사우디 시장 진출'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25.04.09 ∙ 조회수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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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드럭스토어 '나디' 입점··· '사우디 시장 진출' 27-Image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대표 브랜드 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 제로이드, 티엘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드럭스토어 '나디(Nahdi)'에 입점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나디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 125개 도시에서 1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No.1 드럭스토어다. 지난달 나디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을 마친 네오팜은 △아토팜 MLE 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제로이드 수딩 크림 등 90여 종에 달하는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를 선보이고 있다.


나디 오프라인 매장에는 오는 7월부터 입점을 시작한다. 올 3분기 내로 최대 500곳의 나디 매장에 네오팜 주요 제품을 입점시키며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오팜 해외 담당자는 "전 세계 뷰티 기업이 모이는 전시회인 '2024 뷰티월드 사우디아라비아(BEAUTY WORLD SAUDI ARABIA)'를 계기로 나디 론칭이라는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며 "중동 시장에서의 유통망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팜은 사우디아라비아 나디 입점을 시작으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의 골드애플(Gold Apple)과 쿠웨이트, 이라크 등 중동 국가별 유통망을 확보하며 중동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중동 뷰티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최근 몇 년간 K뷰티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K드라마와 K팝에서 시작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류 열풍이 스킨케어와 천연 성분을 강조하는 K뷰티 제품으로 확장된 것이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로의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은 2021년 1670만 달러에서 2023년 2760만 달러로 65.3%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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