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멋, 새로운 편안함' 킨치, 새로운 BI 선봬
킨치
프로젝트치킨(대표 김준식 이상웅 김정현)에서 전개하는 남성 제화 브랜드 ‘킨치(KINCHI)’가 새로운 BI ‘뉴클래식(NEW CLASSIC)’을 발표하고 컬렉션을 출시했다. ‘익숙한 멋, 새로운 편안함’을 슬로건으로 하는 뉴클래식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한다. 제품은 수공 디테일 기반의 기성화를 주축으로, 과거의 제화를 복각해 새롭게 풀어낸 디자인들로 구성했다.
김정현 프로젝트치킨 대표는 “뉴클래식은 단순히 과거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하거나, 소재를 바꿔서 출시하는 것이 아니다. 새 제품에 왁스 에이징 작업을 통해 빈티지 무드를 더하거나 일본 제화 특유의 디테일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대표 모델로는 ‘레인저(Ranger)-859’ 부츠, ‘덱(Deck)’ 슈즈, ‘이스케이퍼(Escaper)’ 더비 등이 있다. 덱 슈즈의 경우 정통 캐주얼 브랜드 ‘브론슨’과 협업해 탄생했다. 지난 7일에도 브론슨 협업 제품 ‘재팬 메이드(Japan Made)’를 선보인 바 있다.
‘레인저(Ranger)-859’ 부츠
‘이스케이퍼(Escaper)’ 더비
우먼 ‘이크닉’ 론칭 등 포트폴리오 확장
김 대표는 “이번 시즌은 우리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균형을 얹는 데 집중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브랜드 무드들 더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본 시장을 주축으로 해외 유통도 확장시킬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해 킨치가 설정한 목표 매출액은 160억원이다. 전년(150억원)과 대비해서 큰 성장보다는 브랜드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프로젝트치킨은 지난 상반기 여성화 브랜드 ‘이크닉(Ihcnik)’을 론칭하면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킨치가 구축해 온 무드와는 다르게, 여성의 실루엣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진행 중이다.
‘덱(Deck)’ 슈즈
이크닉
이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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