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신스루' 코스맥스와 손잡고 美 시장 공략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4.08 ∙ 조회수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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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루, 워터리 설퍼82 수딩 세럼(좌), 워터리 설퍼 모공 클렌징 파우더(우)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뷰티 자회사 원더월컴퍼니(대표 박가혜)에서 전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신스루'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 글로벌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이공이공과 함께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스루는 코스맥스와 이공이공이 주최해 K-뷰티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K-뷰티 넥스트 빅 5 인 미국(K-Beauty Next Big 5 in USA’)에서 스킨케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로, 신스루는 차별화된 유황 온천수 성분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킨케어 제품과 모기업인 블랭크코퍼레이션이 가진 콘텐츠 및 숏폼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의 주요 피부 고민인 여드름과 지성 피부에 효과적인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스맥스와 이공이공은 신스루의 차별화된 원료 효능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스루는 강력한 피부 개선 효과를 가지지만 자극이 적은 유황 온천수기반 라인업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유황은 오래전부터 피부 트러블 완화와 항균 효과로 유명한 성분으로, 신스루는 이를 현대적인 피부 과학과 접목하여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스맥스의 연구 개발(R&D) 및 생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미국 소비자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원더월컴퍼니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뷰티 자회사로, 어뮤즈 CSO 출신인 박가혜 대표를 영입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뷰티 전문가인 박가혜 대표의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 기획 및 리테일 전략에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가혜 원더월컴퍼니 대표는 "신스루는 특허 유황온천수 원물 포뮬러와 블랭크의 콘텐츠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저자극이나 고효능의 K뷰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스루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과 함께 올 4월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와 패키지로 미국 시장을 진출한다. 원물 스토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K뷰티의 독창성이 드러나는 상품으로 미국 및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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