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도 힘들다" 빔스(BEAMS), 국내 첫 팝업 시작부터 인산인해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4.04 ∙ 조회수 10,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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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스(BEAMS)의 첫 팝업스토어 오픈 현장,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빔스코퍼레이션(대표 요 시타라)의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빔스(BEAMS)'가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열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빔스는 이탈리아 캐주얼 'CP컴퍼니'와 럭셔리 '팜엔젤스'를 수입 전개하는 에프지에프(대표 김상일 김수봉 최진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오는 5월 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픈 당일에는 백화점 개장 전부터 매장 앞에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인기 제품을 선점하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1976년 도쿄 하라주쿠에서 시작된 빔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패션, 잡화, 인테리어, 음악, 예술, 식품 등 다방면에 걸쳐 시대를 선도해왔다. 현재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약 17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브랜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커뮤니티 문화는 다양한 세대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빔스를 대표하는 남성/여성 캐주얼 브랜드 레이블 빔스(BEAMS), 빔스보이(BEAMS BOY) 레이빔스(Ray BEAMS)와 인테리어 잡화를 취급하는 레이블 비피알빔스(bPr BEAMS), 도쿄에서 탄생한 아트를 특징으로 하는 도쿄컬처아트바이빔스(TOKYO CULTUART by BEAMS)까지 총 다섯개의 레이블을 선보인다. 레이블의 제품 라인업과 함께 인기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이번 팝업에서만 볼 수 있는 ‘빔스 서울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선보인다.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 동안에는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히마(HIMAA)와 노라히(norahi)가 참여하는 특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고객의 이름을 활용한 즉석 사인 퍼포먼스, 고객의 초상화를 스티커로 제작하는 워크숍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의 포토그래퍼 송시영 작가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거리 풍경 속에서 빔스의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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