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대박' 휠라 X 오호스, 세번째 협업 스니커즈는 '레슬링화'?

등장과 함께 오픈런, 매진을 연달아 기록하는 휠라X오호스의 협업 스니커즈 세 번째 버전이 공개됐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의 '휠라'와 브이티알엑스(대표 김예림)의 여성 액티브웨어 '오호스(OJOS)'가 또 한번 새로운 영감을 받고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디자인을 탄생시킨 것.

이번 협업에서는 휠라 베스트셀러인 '에샤페'를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레슬링화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톱 스타일로 재해석한 '에샤페 미드(ECHAPPE MID)'와 작년 론칭 직후 빠르게 품절되며 화제를 모은 'RGB 피어 3.0 MJ'의 새로운 컬러 2종이다.

에샤페 미드는 오호스의 2025 S/S 컬렉션 테마인 '테슬레이션(Tessellation)'을 바탕으로 특유의 모노톤 컬러와 시즈널 체크 패턴을 적용해 디자인했다. 오호스 특유의 트랜스포머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상단 부분을 접으면 하이컷에서 로컷으로 변화하는 구조적인 플랩 기능을 제공한다. 1990~2000년대 하이톱 슈즈 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여기에 탈부착 가능한 윙 패치 장식과 패턴 스트랩으로 협업 아이템만의 특별한 개성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협업 캠페인 모델로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 'TJPW' 소속 ‘파핑 슈가 래빗(Popping Sugar Rabbit)’ 미즈키(Mizuki)와 이토 마키(Maki Itoh)가 참여했다. 그들이 등장한 티저 영상 공개 직후부터 색다른 콘셉트와 그 속에 잘 어우러진 신발이 큰 주목을 받았다.

휠라 X 오호스 세 번째 협업 상품은 오는 11일(금) 오전 11시 각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무신사에서 공개한다. 각 채널별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윙 레더 패치와 여분의 스트랩으로 구성한 커스텀 키트를 한정 증정한다.

일본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 'TJPW' 소속 미즈키(흰색)와 이토 마키(검정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