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세' 전개사 씨씨씨컴퍼니, 서브 브랜드 2개 론칭 등 포트폴리오 확대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5.04.01 ∙ 조회수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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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세' 2025 S/S 룩북


컨템퍼러리 슈즈 브랜드 ‘야세(YASE)’를 운영하는 씨씨씨컴퍼니(대표 문지우)가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지난 3월 가죽 슈즈 브랜드 ‘WSR(WORKSITERECORDS)’을 론칭했으며, 다가오는 5월 미래지향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유르(YUUR)’를 출시한다. 가죽과 슈즈에 대한 노하우와 함께,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룬 야세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에 발을 뻗었다.

 

클래식과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하는 WSR은 재료와 제작 기법에 집중한다. 뉴질랜드산 베지터블 소가죽, EVA 아웃솔, 독일산 염료, 아일렛 장식, 이태리산 금속후크 등을 제품 주요 재료로 사용한다. 메이킹은 굿이어웰트 제법을 베이스로 엔지니어 부츠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한다.

 

유르는 3D 프린팅을 메인 기법으로 이용하며, 기술력을 통해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겠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노소(No Sew 무봉제) 방식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대는 10만원대로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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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세' 스파이더 팝 스니커즈


자체 기술력으로 스포츠인 집중 공략

 

문지우 씨씨씨컴퍼니 대표는 “유르 타깃은 액티브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우리의 자체 기술력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라며 “3D 프린팅 기술로 러닝화 아웃솔 등을 제작해 착용감에서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세의 경우 작년에 매출 6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7배 상승한 결과를 냈다. 다양한 디자인의 시그니처 제품이 안착화된 것이 주효했다. 고프코어를 베이스로 한 날렵한 형태의 하이킹화 등이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포레스트 하이킹 슈즈’가 인기였다. 해당 제품은 무신사 내 카테고리별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문 대표는 “2024년은 야세가 캐주얼 컨템퍼러리 슈즈의 콘셉트를 확실히 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서브 브랜드 2개의 아이덴티티 각각 뾰족하게 만들고 외형 확장에 힘쓰고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신발 카테고리를 늘려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야세의 2025년 목표 매출액은 9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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