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 올버즈,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 신규 오픈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3.31 ∙ 조회수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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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 올버즈,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 신규 오픈 14-Image


이에프쥐(대표 박제우)의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 '아난티 앳 부산 코브'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셀렉트숍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

 

올버즈가 부산에 문을 여는 아난티 앳 부산 코브점은 서울 및 경기 지역을 넘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의 첫 번째 매장이자 전국 기준 일곱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이번 새 매장은 올버즈와 아난티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철학이 맞닿아 성사됐다. 올버즈는 메리노 울, 유칼립투스 섬유, 사탕수수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신발을 제작하고 있다. 아난티 역시 어메니티 및 생분해성 용기 도입을 통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이렇듯 올버즈는 여행객 및 고객들에게 걷고 싶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유한 부산에서의 긍정적 경험을 친환경적인 신발의 편안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은 단순 유통 확장을 넘어 올버즈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게 도와준 특별한 도시다. 2020년 한국 론칭 당시, 까다로운 양모 소재의 직조 기술을 완벽히 구현해낸 부산 장인들 덕분에 혁신 기술을 현실로 실현해 내며 글로벌 성공의 첫 발을 내딛었다.

 

아난티 이터널저니 1층에 위치한 매장은 자연과 환경을 존중하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올버즈의 철학을 반영했다. 가공을 최소화한 원목 테이블과 기존 스토어나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사용한 기물을 재활용해 매장 인테리어를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매장에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만든 신발끈을 배치해 올버즈 방문객 누구든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올버즈 관계자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지난 2월 파르나스몰점에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인 부산에도 올버즈의 새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올버즈 특유의 편안함과 친환경적인 아이덴티티를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버즈는 현재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와 강남 파르나스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타필드 수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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